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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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보도내용
- 게임이 폭력성에 미치는 영향 (MBC 8시 뉴스데스크 - 뉴스플러스)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잔인한 게임, 난폭해진 아이들〉에서 서울의 한 PC방을 찾아가 사전 예고도 없이 컴퓨터 전원을 꺼버린 뒤,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에 10대들이 거친 반응을 보이자 “폭력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하게 변해버렸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 왔으며, 조롱성 기사가 떴다. 그는 "<미디어스>와 <경향신문>은 악플을 과도하게 많이 인용해서 마치 우리가 말도 안 되는 무리수를 둔 것처럼 보도했다. 제목도 악의적"이라며 <미디어스> <경향신문>에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민사소송을 검토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제소하겠다고 말했다.[1]
하지만 이후에도 유충환기자의 이 기사는 SNL코리아에 패러디물로 만들어지고 MBC뉴스에 대한 조롱거리로 취급받으며 꾸준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대조군 실험이 없었기 때문에 무리수를 둔 것처럼 보도했다는 기자의 해명은 MBC의 보도 수준을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 되어가는 요리에 재를 뿌린 후 요리사의 폭력성을 비교 보도하거나 그림에 물감을 뿌린뒤 화가의 폭력성을 비교보도하라는 네티즌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수상
- 2008년 10월 이 달의 방송기자상
- 2008년 제11회 홍성현 언론상 취재부문 특별상 (태안기름 유출 사고)
- 2009년 한국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기자상
- 2010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각주
- ↑ MBC 전원차단 기자 PC방 실험, 무리한 부분 있다, 2011년 2월 14일, 미디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