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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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의 유래
탈춤의 지역에 따른 이름
탈춤이라는 이름은 서울을 비롯한 한반도의 중부지역에서 주로 쓰여진 것으로 여겨지며, 서울말이 표준어로 정착된 이래 오늘날 흔히 탈을 쓰고 하는 한국의 민속놀이를 총칭하고 있다. 그러나 탈을 쓰고 하는 놀이는 예로부터 지역에 따라 서로 달리 불리워 졌다. 심지어 중부지역 내에서도 탈춤을 산대놀이라 부르고 있으며,강원도에서는 오늘날 탈춤을 한자어로 가면극이라 일컫고 있다. 경상도 이남 지역에서는 탈춤이 생겨난 마을 이름을 머리에 붙여 무슨 무슨 들놀이 혹은 들놀음 (한자어 야유, 野遊) 또는 무슨 무슨 오광대라고 부르고 있다. 황해도에서는 탈놀음 혹은 탈춤 그리고 함경도 지방에서는 단순히 어떤 어떤 놀음이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