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곡성군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곡성에서 넘어옴)

곡성군
곡성군청
곡성군청
곡성군의 위치
곡성군의 위치
행정
국가대한민국
행정 구역1, 10
청사 소재지곡성읍 군청로 50
단체장조상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권향엽(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1])
지리
면적547.44km2
인문
인구27,443명 (2021[2]년)
세대15,536세대 (2021[3]년)
상징
나무느티나무
철쭉, 코스모스
청둥오리
지역 부호
웹사이트곡성군청

곡성군(谷城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북부에 있는 이다. 동쪽으로 구례군, 서쪽으로 담양군, 북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순창군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순천시, 화순군과 경계를 이룬다. 곡성읍은 섬진강 곡성분지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군청 소재지이다. 시가는 서쪽에 700m 이상의 고봉이 솟아 있으나 동쪽으로는 저평하다. 농산물의 집산지이며 목기·죽기 등의 가내수공업이 성하며 이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역사

[편집]

백제시대에는 욕내(欲乃) 혹은 욕천(浴川)군으로 불렸는데, 산맥과 하천의 흐름을 본따 신라 경덕왕 때는 곡성(曲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시골장을 떠돌아 다니는 장사꾼들이 교통이 불편하여, 통행에 어려움을 느낀 나머지, 지나갈 때마다 통곡을 한다하여 곡성(哭聲)이라 불렀고, 그 후 곡성(穀城)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국가에서, 지명만을 생각하고 조세를 부과한다는 주민여론에 따라 이를 개칭하여, 곡성(谷城)으로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려 초에 승평군(昇平郡)에 속하였다가 후에 나주에 속하고 1172년(명종 2년) 감무(監務)를 두고 조선시대에는 현으로 승격되었다. 임진왜란 후에 남원에 예속시켰다가 1608년(광해군 원년) 다시 현을 두었다. 1895년(고종 32년) 군으로 승격, 1914년 창평군의 옥산면 등 8면을 합쳐 지금의 곡성군이 되었다. 1979년 곡성면이 곡성읍으로 승격하였으며, 1983년 석곡면 운룡리가 승주군 주암면에 옥과면 송전리가 입면에, 겸면 봉산리가 옥과면에 편입되었다. 1읍(곡성), 10면(오곡·삼기·석곡·목사동·죽곡·고달·옥과·입·겸·오산)을 관할한다.

연혁

[편집]
8면 : 도상면(道上面), 예산면(曳山面), 오지면(梧枝面), 우곡면(牛谷面), 삼기면(三岐面), 석곡면(石谷面), 목사동면(木寺洞面), 죽곡면(竹谷面)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구 행정구역 신 행정구역
전라남도 곡성군 도상면(道上面) 곡성면 교촌리, 구원리, 신월리, 월봉리, 읍내리, 죽동리, 학정리
예산면(曳山面) 대평리, 동산리, 서계리, 신기리, 신리, 장선리
오지면(梧枝面) 오곡면 덕산리, 봉조리, 송정리, 압록리, 오지리, 침곡리
우곡면(牛谷面) 구성리, 명산리, 묘천리, 미산리, 승법리
삼기면(三岐面) 삼기면 경악리, 괴소리, 근촌리, 금계리, 금반리, 노동리, 농소리, 수산리, 원등리, 월경리, 의암리, 청계리
목사동면(木寺洞面) 구룡리/공북리/청룡리/토점촌, 구룡리/용선촌, 소동리/소방리/기룡리, 학암리/동산리 일부/고제동 일부, 천평리/호곡리/동산리 일부, 고죽리/도장촌, 신기리/(순천군 주암면) 고산리 일부, 신전리/고제동 일부, 용강리/용전리/평지리/봉장동/송전리 일부, 용암리/사당촌, 월평리/원정리/죽림리/유치리/송전리 일부, 궁두리/평리/하신기리/동산리 일부 목사동면 공북리, 구룡리, 대곡리, 동암리, 범계리, 수곡리, 신기리, 신전리, 용봉리, 용사리, 죽정리, 평리
석곡면(石谷面) 석곡면 구봉리, 능파리, 당월리, 덕흥리, 방송리, 봉전리, 석곡리, 연반리, 염곡리, 옥룡리, 온수리, 운룡리, 유정리, 죽산리
죽곡면(竹谷面) 신대리/고치리, 와룡동/남양동/하죽리 일부, 죽천리/사창리/서정리/당동, 창기리/동계리/삼송리 일부, 덕양촌/용지리/봉정리/죽성리 일부, 화산촌/삼태리/농암리/만흥리, 반송리/신풍리/죽성리 일부, 연화동/매화동 일부, 송정리/오릉동 일부, 건모리/외사리/원달리/금표리/삼송리 일부, 월곡촌/가목리/유봉리/비봉리, 태평리/하죽리 일부/매화촌 일부, 조사리/상한리/하한리, 반계촌/화양리/모동/죽성리 일부 죽곡면 고치리, 남양리, 당동리, 동계리, 봉정리, 삼태리, 신풍리, 연화리, 용정리, 원달리, 유봉리, 태평리, 하한리, 화양리
전라남도 창평군(舊 옥과군) 화면(火面) 화면 가곡리, 단사리, 봉동리, 선세리, 연화리, 운곡리, 율천리, 조양리, 청단리
입면(立面) 입면 금산리, 대장리, 만수리, 매월리, 삼오리, 서봉리, 약천리, 입석리, 제월리, 창정리, 흑석리
옥산면(玉山面) 옥과면 무창리, 설옥리, 옥과리, 율사리, 이문리, 죽림리
수면(水面) 소룡리, 송전리, 수리, 주산리, 합강리
지면(只面) 겸면 가정리, 남양리, 마전리, 산정리, 평장리, 현정리, 황산리
겸면(兼面) 괴정리, 대명리, 상덕리, 송강리, 운교리, 칠봉리
전라북도 구례군 고달면(古達面) 고달면 고달리, 대사리, 두가리, 뇌죽리, 목동리, 백곡리, 호곡리
  • 1949년 화면(火面)을 오산면으로 개칭하였다.
  • 1973년 7월 1일 오곡면 묘천리가 곡성면으로 편입하였다.
  • 1979년 5월 1일 곡성면이 곡성읍으로 승격하면서 11개면에서 1읍 10면 126 리로 개편되었다.[5]
  • 1983년 2월 15일 석곡면 운룡리가 승주군 주암면, 옥과면 송전리가 입면, 겸면 황산리가 옥과면에 편입됨에 따라 1읍 10면 125리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리

[편집]

평균 500m 고도로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이다. 여기서는 산맥이 종횡으로 지나면서 4개의 소지역으로 갈라 놓았다. 이들 소지역은 각각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이중 곡성은 지리산맥, 팔량치산맥(八良峙山脈), 육십치산맥(六十峙山脈) 사이에 있는 남원권에 속한다. 한편, 섬진강보성강, 기타 군소 하천은 이들 산지를 남북에서 개석하면서 유역의 평야를 관개한다. 평야 중에서 동북부 곡산을 중심한 곡산분지는 비교적 넓고 비옥한 편이다. 지질은 화강편마암계와 편상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면적 547.45km2, 인구 3만 1,886명(2010.12)이다.

행정 구역

[편집]

곡성군의 행정 구역은 1읍 10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성군의 면적은 547.45km2이다.[6] 인구는 2015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15,060 세대, 30,850명이고 그 중 27.1%가 곡성읍에 거주한다.[7]

읍면 한자 세대 인구 면적
곡성읍 谷成邑 3,569 8,317 52.31
오곡면 梧谷面 1,019 2,240 62.86
삼기면 三岐面 967 1,850 38.18
석곡면 石谷面 1,349 2,612 53.19
목사동면 木寺洞面 832 1,508 46.75
죽곡면 竹谷面 1,076 2,015 103.39
고달면 古達面 681 1,312 41.93
옥과면 玉果面 2,410 4,746 29.95
입면 立面 1,322 2,799 34.06
겸면 兼面 1,004 1,949 38.25
오산면 梧山面 831 1,585 46.56
곡성군 谷成郡 15,060 30,850 547.43

군청

[편집]
  • 현재 곡성군청은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

[편집]

곡성군의 연도별 인구 추이[8]

연도 총인구  
1960년 100,672명
1966년 109,739명
1970년 97,764명
1975년 93,104명
1980년 75,101명
1985년 63,826명
1990년 49,707명
1995년 41,026명
2000년 38,042명
2005년 34,157명
2010년 31,886명

산업

[편집]

주산업은 농업이며 쌀농사와 보리농사가 활발하고 양봉, 양잠, 축산도 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0.31%가 임야이다. 경지 면적 9,408ha 중 논 6,516ha, 밭 2,892ha이며, 주요 농산물은 쌀, 보리, 면화, 삼 등이고, 농가 부업으로 양잠이 성업하여 많은 수익을 올린다. 또, 유축 농가가 많아 한우, 돼지 사육을 주로 한다. 야산을 개간하여 조성한 왜성(矮性) 사과단지에서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사과가 많이 생산되며 토란과 인삼 등의 특용작물도 많이 생산된다. 가내 수공업으로 부채, 종이, 도자기와 그 밖에 죽세공품들이 생산된다. 주요 특산물로는 사과, 배, 대추, 딸기, 오이, 수박, 멜론 등이 유명하다.

문화·관광

[편집]
  • 섬진강기차마을: 1998년 전라선 복선화공사로 발생한 섬진강 협곡의 폐선부지를 활용했다.
  • 천사장미원: 2010년 기차마을내에 개장을 하였다.
  • 기존의 폐선철로에 증기기관차가 운영하며 또한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게 되었다.

문화재

[편집]

교통

[편집]

철도

[편집]
곡성역

전라선철도가 곡성역을 통과한다. 일일 왕복 19회 (주말 20회) 정차하며 새마을호, 무궁화호 모두 정차한다. 또한 2011년부터 KTX가 매일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되고 있다.

도로 교통

[편집]

인접 각군으로 도로가 뻗어 산간지방이지만 교통이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25호선)이 연결되고 군내 3개 인터체인지(석곡, 곡성, 옥과)가 생기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완주와 순천을 잇는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개통하였다.

버스

[편집]

곡성버스터미널에서 광주, 구례로 가는 버스가 약 30분마다 운행하며, 순천, 여수, 서울호남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있다. 그 외에 남원시의 시내버스도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출신 인물

[편집]

자매 도시

[편집]

각주

[편집]
  1.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일원 해당.
  2. “2021년 12월 주민등록 인구”. 《행정안전부》. 
  3. “2021년 12월 주민등록 인구”. 《행정안전부》. 
  4.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1913년 12월 29일 공포)
  5. 미금읍등53개읍설치에관한규정 (제정 1979년 4월 7일 대통령령 제9409호)
  6. 곡성군 면적
  7. 곡성군 통계연보 2010, 2015년 7월 9일 확인
  8.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