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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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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황유(蟲皇柔, ? ~ ?) 또는 고고유(蠱皋柔)[1]전한 중기의 관료로, 개국공신 충달의 손자이다.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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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 2년(기원전 139년), 아버지 충첩의 뒤를 이어 곡성(曲成侯)에 봉해졌다.

무제군국전(郡國錢)의 5배의 액면가를 지닌 적측전(赤側錢)을 새로 발행하여, 세금을 적측전으로만 운용하게 하였다. 여남태수 충황유는 군국전으로 세금을 거둔 죄로 귀신에 처하고, 작위가 박탈되었다.[2]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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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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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서에서는 충황유, 사기에서는 고고유라고 한다.
  2. 한서에서는 원정 2년(기원전 115년), 사기에서는 원정 3년(기원전 114년)의 일이라고 하는데, 적측전은 원정 3년부터 발행되었다. 즉, 사기가 옳다.
전임
아버지 곡성공후 충첩
전한의 곡성후
기원전 139년 ~ 기원전 114년
후임
(봉국 폐지)